2012년 12월 25일 화요일

용사 더하기 마왕 = ? 뭐긴 뭐야 막장 이지


일단 이렇게 의욕없는 용사1...

떠벌이 신이 너무너무 지겨운 성녀

사고뭉치 마법사

정신이 4차원 엘프

말없이 멍한 암살자 

의욕은 넘치는데 그 덕에 성녀에게 리타이어 당한 용사2(이후 등장없음)

알고보니 꼬맹이 마왕

그리고 그들의 일상물(?)



전반적으로 캐릭터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캐릭터 만 괜찮았다는 것과, 

가장 캐릭터적으로 미묘하고 매력없는 캐릭터가

하필이면 주인공이라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설득력은 설득력대로 딱히 없고... 동기도 부실하고... 총채적 난국?

쭉 보다보면 마왕이 오히려 어른같고... 주인공은 나이값 못하는 느낌이기도 하죠.

내용도 뭔가 하나쯤 빠진 느낌?



정가가 6500원인데 클리세 뒤튼 캐릭터만 나오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볼만은 합니다.

반대로 스토리라든가 주인공 몰입같은거 하시는 분이라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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